플랜코리아, ‘2015 세계교육포럼’ 참가… 개발도상국 여아 인권 다룬다

입력 2015-05-1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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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랜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국제아동구호단체 플랜 인터내셔널의 한국지부인 플랜코리아가 이달 18~22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5 세계교육포럼’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관하고 유네스코가 주최하는 세계교육포럼은 유네스코 195개 회원국의 장관급 대표와 유엔 및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 수장, 시민단체 및 학교 전문가 등 1500여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포럼이다. 행사를 위해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김용 세계은행 총재, 고든 브라운 전 영국 총리 등이 방한한다.

플랜코리아는 이번 포럼에서 플랜의 글로벌 캠페인인 ‘Because I am a Girl(BIAAG)’와 관련해 개발도상국 여자아이들의 인권 문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행사 첫날인 18일 열리는 NGO 포럼에서 BIAAG의 취지와 여자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포럼 후 이브닝 리셉션에는 플랜코리아의 후원을 받는 파키스탄의 18세 소녀 자라양과 성남고등학교 학생 1명이 직접 느낀 교육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플랜코리아는 이와 함께 행사 기간 동안 옥외전시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BIAAG 캠페인 소개 및 개발도상국 여자아이의 학교가는 길 체험 게임, 여자아이들의 교육받을 권리지지 관련 포토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플랜의 지속적인 BIAAG 캠페인으로 UN이 매년 10월 11일을 ‘세계 여자아이의 날’로 지정하는 등 성과가 있었다”며 “이번 포럼에서도 개발도상국 여자아이들의 인권을 신장할 수 있는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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