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김무열-이현우-진구, 군복 사진 공개…진짜 해군 출신 배우 누구?

입력 2015-05-12 02:12 수정 2015-05-12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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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 김무열-이현우-진구, 군복 사진 공개…진짜 해군 출신 배우 누구?

(사진='연평해전' 제작사)
(사진='연평해전' 제작사)

영화 '연평해전' 속 주연배우들의 군복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연평해전' 주연배우 김무열, 진구, 이현우가 해군 군복을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해군 헌병 출신의 진구는 착용하는 군복마다 남다른 핏을 자랑하며 완벽한 군인의 느낌을 연출해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진해 해군기지 촬영현장에서 장교 군복을 착용하고 있던 김무열의 모습을 본 실제 군인들이 그를 장교로 착각해 경례를 했다는 에피소드도 흥미를 자아낸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해군 군복은 '연평해전' 의상팀이 모두 직접 제작했는데 계급과 근무지에 따라 각각 다른 종류의 군복이 등장한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공식 행사 등에 착용하는 해군의 정복이다. 흰색 컬러의 하정복과 정모는 계급에 따라 미묘한 차이가 있다.

참수리 357호 정장 윤영하 대위 역의 김무열은 장교의 정복을, 참수리 357호의 조타장 한상국 하사 역의 진구는 부사관의 정복을 입고 등장한다. 반면 참수리 357호의 의무병 박동혁 상병 역의 이현우는 장교 김무열, 부사관 진구와 다르게 일반 사병의 하정복을 입고 등장한다.

참수리 357호 고속정에 근무할 때 착용하는 군청색 계열의 고속정복은 위아래가 붙은 올인원 스타일이다. 해군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신속성과 고속정 안에서의 활동성을 위해 올인원 스타일로 제작된 고속정복은 영화에서도 80% 이상 등장하는 메인 의상이다.

한편, 2002년 6월, 월드컵 열기로 뜨거웠던 '대한민국' 그리고 그 '대한민국'을 지켜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연평해전'은 2015년 6월 11일 관객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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