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
허지웅이 ‘썰전’에서 하차한다.
30일 JTBC 프로그램 관계자는 배국남닷컴과 통화에서 “허지웅이 JTBC ‘썰전’에서 하차한다. 녹화를 마친 30일, 내달 7일 방송분은 예정대로 전파를 탈 것”이라고 밝혔다. 허지웅의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썰전’의 연출인 김수아 PD가 신규 프로그램을 기획해 자리를 옮기는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허지웅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흠 기사 벌써 떴네요. 누군가의 의견에 대해 반대할 수는 있어도 그것을 이유로 혐오에 근거한 배제를 논할 수는 없는 거죠. 누군가의 의견에 대해 반대할 수는 있어도 누군가가 의견이 없다는 이유로 반대할 수는 없는 거고요. 그동안 고마웠습니다”라고 하차 소감을 드러냈다.
2013년 2월부터 ‘썰전’에 출연한 허지웅은 기자 겸 영화평론가로, JTBC ‘마녀사냥’ 등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