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등 전국 18개 대학과 의료기관이 지역금연지원센터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금연지원센터로 선정된 18곳에 2017년까지 3년간 연평균 10억원의 국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국립암센터 △가톨릭대 △부산대병원 △대구의료원 △인하대병원 △조선대병원 △충남대 △울산대병원 △한국영상대 △한림대 성심병원 △연세대 원주캠퍼스 △충북대병원 △순천향대 △원광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안동의료원 △경상대병원 △연강병원이다.
올해 이들 기관엔 181억 2천만원이 지원되며, 학교 밖 청소년이나 여성, 대학생 흡연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스스로 담배를 끊기 어려운 중증·고도 흡연자를 대상으로 전문금연캠프도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