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태풍엔터테인먼트
'명품조연' 김기두(33)가 오는 6월6일 3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다.
29일 방송 관계자에 다르면 김기두는 6월6일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최근 양가 허락을 받고 결혼날짜를 확정했다.
이 관계자는 "김기두가 현재 출연중인 KBS 1TV '당신만이 내 사랑'이 종영하는 시점으로 결혼 일정을 맞춘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김기두는 다음달 초 웨딩사진 촬영, 신접살림 마련 등 구체적인 결혼 준비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기두는 '당신만이 내 사랑'에서 성혁의 절친이자 레스토랑의 총괄 매니저 역을 맡아 청량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KBS 1TV 사극 '정도전'에서 조재현과 호흡을 맞추며 노비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는 등 각종 드라마에서 조연을 맡아 '신 스틸러'로 불리고 있다. 신동엽과 외모가 비슷해 '신동엽 닮은 꼴'로도 유명하다.
앞서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루루공주' '대왕의 꿈'을 비롯해 영화 '불후의 명작' '사마리아' '백만장자의 첫 사랑' '가루지기'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