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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룡式 자본시장 개혁… ‘투자자 보호’서 ‘자기 책임’으로
“개인의 접근 자체를 원천봉쇄하는 방식의 투자자 보호 철학은 금융개혁 차원에서 조금씩 바꿔 나가야 한다.”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3일 서울 세종로 금융위 기자실에서 ‘자본시장개혁을 위한 정책 추진방안’을 발표하면서 “투자자 보호를 위해 시장의 문을 닫아버리는 방식이 아닌 자기 책임하에서 금융상품을 고르는 환경으로 변화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 ‘휴지조각이 金 될까’ 상폐기업 묻지마 투자
상장폐지를 앞둔 기업의 정리매매에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거세다. 적은 금액으로 단기간에 큰 차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한국거래소와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된 경남기업의 정리매매에서 개인들은 147억7836만원어치를 순매수했다.
◇ [포토] 나스닥지수 15년 만에 최고치
23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지수가 15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이날 관련주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0.41% 오른 5056.06을 기록했다. 지난 2000년 3월 9일 나스닥지수가 처음 5000선을 돌파할 당시 뉴스 앵커인 찰스 몰리노가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있는 나스닥 마켓사이트 전광판에서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다.
◇ 채권단, 성동조선에 4200억 추가자금 지원
성동조선해양의 회생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우리은행이 지난 2010년부터 6년째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 상태인 성동조선에 대한 추가 자금을 지원키로 가닥을 잡았다. 이에 앞서 채권단으로부터 4850억원의 추가 자금을 지원받은 SPP조선과 성동ㆍ대선조선 등 채권단 관리를 받고 있는 중견 조선사들의 공동 경영인 통합작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 삼성전기, 영업익 6분기만에 최대
1분기 608억원 작년 동기대비 302%↑… 칩부품 매출 호조
삼성전기가 비상했다. 6분기 만에 최대 영업이익을 거두며 본격적 실적 성장에 시동을 걸었다. 고사양 부품 중심의 제품포트폴리오와 고객 다변화 전략이 실적개선을 이끌었다.
◇ [데이터뉴스] ‘불황의 그늘’ 혼인율 역대 최저
지난해 혼인율이 역대 최저로 드러났다. 지난해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가 6건으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70년 이후 역대 최저로 나타났다.
◇ [데이터뉴스] ‘부동산 훈풍’ 3월 이사 늘었다
통계청은 23일 발표한 ‘3월 국내인구 이동’에서 지난달 국내 이동자 수가 77만100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8% 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