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품 기업 아가방은 사회후원사업 및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에 대한 온정의 손길을 나누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아가방은 오는 성탄절을 맞아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를 돕기 위해 유니세프에 5000만원을 후원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아가방은 지난 2001년부터 6년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세계 어린이 돕기 기금 조성의 일임을 담당해오고 있다.
이번 아가방이 후원한 5000만원은 유니세프 한국 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긴급구호 사업지원, 아동의 권리보호, 모유수유 권장,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만들기 등 세계 개발도상국 어린이의 영양과 교육∙보건 환경의 개선을 위해 쓰이게 된다.
아가방은 지난 2004년부터 남이섬에 120개의 유모차를 기증, 남이섬을 찾는 관광객들이 아가방 유모차를 대여하는 관광객 수익금 전액도 유니세프 후원에 사용하고 있다.
또한 아가방은 지난 19일 자체 봉사조직‘아사모(아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원들과 함께 화성영아원을 찾았다. 영아원 아이들에게 선물증정과 함께 아가방 유아복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나눴다. 창립이래 ‘아사모’는 전국 영아원 및 유아시설 방문하며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아가방의 구본균 대표는 “아가방의 기업 철학인 ‘나눔의 마음’이 국내에 그치지 않고 세계 어려운 어린이, 이웃들에게 까지 전해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각종 후원사업 및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온정의 손길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아가방은 유니세프 후원 및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한 후원사업을 펼치며, 지난 8월 수재민을 돕기 위해 유아용품 전달 등1억원을 기부하며 꾸준히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 2005년에는 쓰나미 구호활동으로 아시아지역에 젖병 1000개를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