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23일부터 판매예정인 중국채권과 중국 및 국내 공모주 투자를 접목시킨 ‘흥국 차이나플러스증권자투자신탁1호(H)[채권혼합]’을 추천했다.
흥국 차이나플러스증권은 AA등급 이상의 중국채권을 기본 수익으로 하고, 중국 본토주식 및 국내와 중국 기업공개(IPO)시장에 참여해 추가 수익을 추구하는 중국투자 혼합형펀드다.
상품의 출시 배경은 초저금리 시대 투자대안으로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전략과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으로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는 중국 투자를 기본으로 삼는다.
이 상품은 자산의 60% 수준을 국내 채권보다 1~2% 이상 금리가 더 높은 중국 본토의 우량채권에 투자해 안정적 수익을 확보한다. 중국본토 공모주에 펀드 자산의 20% 수준을 투자해 상대적으로 낮은 위험으로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 또한 중국 우량주 및 국내 IPO에 각각 10% 수준씩 선별 투자함으로써 중수익을 추구한다.
중국 투자자산은 중국 현지에서 경험이 풍부한 차이나유니버셜 자산운용(2015년 3월말 기준, 중국내 액티브주식형 펀드 규모 1위, 9조원)이 위탁 운용하며, 종목 리서치를 통한 선별 투자로 상하이, 선전, 홍콩 IPO에 참여하게 된다.
중국의 IPO시장은 2014년 승인이 재개된 이후 작년 한 해 125개 종목이 신규 상장되며 투자 매력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도 IPO를 신청하는 기업들이 급증하고 있어 공모주 수익 기대가 긍정적이다.
중국의 성장에 관심이 있지만 최근 단기적으로 급등한 주식시장이 부담되는 투자자라면, 금리 매력이 있는 중국 본토채권 투자 및 중국 IPO 참여와 국내 공모주 투자까지 동시에 할 수 있는 흥국 차이나플러스증권자투자신탁1호가 효과적인 투자대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클래스 A의 경우 선취판매수수료 0.8%, 연간 총보수 1.2%이며 선취판매수수료가 없는 클래스 C는 연간 총보수가 1.8%다. 환매수수료는 가입 후 30일 이내 환매 시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 이내 환매 시 이익금의 50%다. 상품 가입은 23일부터 메리츠종금증권 영업점 또는 홈페이지의 금융상품몰, HTS, MTS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