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제36회 서울연극제가 역사상 최장기간인 44일 동안 열린다.
대관문제로 개막식을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못했던 서울연극제가 폐막식이라도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하기 위해 5월 10일로 정했으나 이마저도 무산되어 서울연극제의 공식참가작 ‘청춘, 간다’의 마지막 공연날인 5월 17일로 폐막일을 연장하고 폐막식은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야외무대에서 진행 할 예정이다.
4일 개막한 서울연극제가 2주 정도 지난 현재 총 74개의 작품 중 18작품이 종연됐다. 남은 기간 동안 총 56개의 작품이 공연될 전망이다.
한편 제1회 서울시민연극제의 한 프로그램으로 5월 2일~3일에 걸쳐 마로니에공원에서 바자회가 진행된다. 서울시민연극제에 참여하는 극단과 지부가 자체 공연들을 마로니에공원 야외부스에서 홍보하며 서울연극제 집행위원회와 한국연극인부모협동조합이 여는 바자회에서는 남산예술센터에서 지원받은 공연의상 및 대소도구를 판매하며 벼룩시장, 희곡집, 프로그램북 판매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