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알엘코리아 김태엽 관리총괄 본부장이 ‘2015 장애인고용촉진대회’ 국무총리표창을 대리 수상 하고 있다.(사진제공=에프알엘코리아)
올해로 25회를 맞은 ‘장애인고용촉진대회’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유니클로는 지난 2010년부터 한 점포당 한 명 이상의 장애인 직원 근무를 목표로 중증 장애인 채용에 앞장서고 있으며, 3월 기준으로 총 87명의 장애인 직원들이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기업의 장애인 의무 고용률 2.7%를 훌쩍 넘어서는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이다. 또한 일정 기간 근무 후 업무평가를 통한 장애인 직원들의 정규직 전환율은 98%에 이르며, 현재 46명이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또한, 유니클로는 이에 그치지 않고 현재 근무하고 있는 중증 장애인 직원 수의 약 20%에 해당하는 규모인 15명의 중증 장애인 직원을 올해 상반기에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홍성호 대표는 “대표적인 취업소외계층인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신념을 지키고자 노력해온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유니클로는 현재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장애인 직원들에게 최상의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