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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탄공사, 엔알디와 ‘수상한 거래’
몽골 탄광개발 사업권 양도받으며 환차손 2억6000만원 보전
대한석탄공사가 코스닥 상장사인 엔알디 문원국 회장의 개인 회사가 보유 중이던 몽골 탄광개발 사업권을 양도받는 과정에서 근거 없이 환차손을 보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 ‘랜드마크72’ 매각 중단… PF대출 5300억 손실
경남기업 1조규모 베트남 빌딩
경남기업의 핵심 자산으로 꼽히는 감정평가액 1조원 규모의 베트남 랜드마크72 빌딩 매각이 중단됐다. 경남기업이 채권단의 추가 자금 지원을 받지 못하고 상장폐지와 법정관리 절차를 밟게 되면서 원매자가 매각 협상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욱이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자산실사를 거쳐 연말까지 매각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 역시 수포로 돌아갔다.
◇ [포토]‘성완종 리스트’에… 경제법안 또 발목 잡히나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자금 리스트가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다. 이에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던 경제활성화·민생법안, 공무원연금 개혁법안, 소득세법 등 핵심 법안들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복도에 계류 중인 법안이 잔뜩 쌓여 있다.
◇ 기준금리 인하 8개월간 증시 55조 유입
지난해 8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시중 자금이 조금이라도 높은 수익률을 찾아 증권시장으로 대거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3월 기준금리가 1%대로 떨어진 이후엔 유동성 장세가 전개되면서 한 달 만에 코스피가 2100선을 돌파할 정도로 자금 이동 추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 중흥건설, 4000억 채무보증 딜레마
대기업집단 지정으로 계열사 상호출자 제한… 2년내 해소해야
중견 건설사 중흥건설이 5조원 이상의 기업집단으로 성장하면서 계열사에 대한 채무보증을 해소해야 하는 과제를 떠안게 됐다.
◇ [데이터뉴스] 날개 단 박근혜 테마주 주가 50%대 상승… MB 테마주는 동력 상실
최근 2년간 전ㆍ현 정권과 관계된 테마주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테마주 중 절반 가까이에서 주가와 실적이 크게 동떨어진 경향도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