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오는 17일 경기도 용인시 역북지구에 공급하는 ‘우미린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경기도 용인시 행정타운 건너편에 조성되는 용인역북지구 C블럭에 들어선다. 지하2층~지상34층 10개동 총 1260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이하의 중소형으로 설계됐다. 전용면적별 △59㎡ 378가구 △75㎡ 122가구 △84㎡ 760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된 이 단지는 일부 평형별 특화된 설계를 선보인다. 59㎡에는 지하 계절창고가 제공되며 75㎡에는 현관 옆에 워크인 수납공간이, 84㎡에는 넓은 와이드주방(판상형)에 맘스데스크와 주방펜트리를 둬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가 위치한 용인 역북지구는 용인경전철의 명지대역사 역세권으로 분당선 기흥역과 환승이 가능하다. 또 수원IC와 대촌간 국도 대체 우회도로가 조성 중에 있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 1개교가 신설예정에 있으며 초등학교 3개교와 용신중학교, 용인고교와 명지대 용인대 등이 위치해 교육 여건이 편리하다.
청약 일정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계약 기간은 5월 4~7일간 4일간 진행된다. 분양 가격은 3.3㎡ 당 평균 약 940만원 대로 예정되어 있다. 모델하우스는 용인시 역삼동 주민센터 옆에 마련되며 입주 예정일은 2017년 1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