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김희선
▲'앵그리맘' 김희선(사진=mbc)
'앵그리맘' 김희선이 박영규와 박근형이 관계에 충격을 받는다.
9일 방송된 MBC '앵그리맘'에서는 강자(김희선)가 수찬(박근형)에게 학교의 비리에 대한 내용을 담은 편지를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자는 수찬이 편지를 전달하고 수찬은 차 안에서 편지를 읽어본 뒤 "이런 학교가 있다면 처벌을 해야한다"고 말한다.
강자는 이후 공주(고수희)를 찾아가 "높으신 장관님이 우리를 도와주기로 했다. 그분이 정말 평판이 좋으신 분이다"고 말한다.
때마침 홍회장(박영규) 집을 감시하던 공주의 수하들은 집에 누군가가 왔다고 말하고 강자는 CCTV 화면을 본 뒤 충격에 빠진다. 화면 속에 등장한 인물은 바로 수찬이었다.
수찬은 홍회장에게 강자의 편지를 건네며 "내가 이런 하찮은 민원까지 해결해야 하나. 아이들 우는 소리 안들리게 하라"고 지적했다.
'앵그리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나가는 통쾌활극이다.
앵그리맘 김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