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워커 트위터)
요즘 극장가 핫이슈는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입니다. 개봉 5일 만에 거뜬히 관객수 100만을 돌파했다는데요.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7편이 제작될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았죠. 그 중심에는 주인공 '브라이언' 역의 폴 워커가 있습니다. 그러나 폴 워커는 지난 2013년 11월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촬영 도중 자선 행사를 가다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영화의 80%정도를 찍고 폴워커가 운명을 달리하면서 '분노의질주7' 제작은 기로에 서기도 했죠. 다행히도 폴워커의 두 형제가 대역에 나서면서 마무리 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영화는 폴워커에 대한 '헌정영화' 같은 느낌입니다. 다시는 영화에서 폴워커를 볼 수 없다는 생각에서 일까요? 영화 마지막 부분에서 빈 디젤의 내레이션에 흐느끼는 남성들이 많았다는 후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