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사강변리버뷰자이'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이 미사강변도시 A1블록에 공급한 ‘미사강변리버뷰자이’가 1순위 청약 마감됐다.
GS건설은 지난 2일 실시한 이 단지의 청약 접수 결과, 총 49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1870명이 몰리며 1순위 평균 23.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1차 물량인 ‘미사강변센트럴자이’가 세운 평균 6.5대 1의 기록을 넘어선 수치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펜트하우스 평면인 전용 132㎡ B타입은 3명 모집에 총 200명이 청약해 66.67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거실북향 특화평면으로 인기를 끌었던 전용 102㎡B타입의 경우 35가구 모집에 1668명이 모여 평균 47.65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GS건설은 미사강변도시에 대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주 원인으로 꼽았다. 지난해 발표된 9.1부동산대책 이후 수도권 택지개발지구에 대한 희소성이 부각되면서 미사강변도시가 위례신도시를 대체할 만한 강남권 대표 신도시로 자리 잡았고, 이 단지가 막바지 분양 물량이란 점이 알려지면서 높은 청약경쟁률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당첨자는 오는 9일 발표되며 계약은 15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83-5번지 자이갤러리 2층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