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병선이 향년 47세로 별세했다.(사진=KBS 1TV 방송화면 캡처)
최근 심장마비로 사망한 탤런트 박병선(47)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다.
박병선은 지난 1995년 SBS 공채 탤런트 5기로 데뷔했다. 유준상과 SBS 동기로 그는 ‘여인천하’‘무인시대’‘여우야 뭐하니’‘사랑과 전쟁’ 등에 출연했다. 박병선은 영화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에서 희찬 역을 맡아 열연했다.
박병선이 연기한 배역은 비중이 그리 크지 않았지만 매사 성실한 자세로 임했다. 박병선과 친분이 있던 사람들은 그를 좋은 사람으로 기억하고 있다.
박병선은 지난 3월31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박병선 측은 “투병하며 지내다가 심장마비가 온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의 사망 소식에 가족, 친척, 친구 등은 비통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박병선의 발인은 2일 오전 엄수됐다. 장지는 부평 화장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