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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소울샵 엔터테인먼트 대표 김태우가 1일 서울 서초구 가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열린 가수 길건과의 전속계약 분쟁 관련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사진=최유진 기자 strongman55@)
김태우는 1일 서울 서초구 반포 한강공원에 위치한 가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전속계약건으로 분쟁을 겪고 있는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소속사 가수 길건과 메건리에 대해 조건없이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전했다.
"저는 제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제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나왔다"고 밝힌 김태우는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3살, 4살 된 딸 아이들을 욕하고 제 아내에 대한 유언비어들이 떠들고 다닌데 대해 참을 수 없어 자리에 섰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마베' 출연과 관련 "제작진과 추후 협의해서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아직 심층적으로 논의하지 못했지만 잘 결정해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길건은 지난 3월 31일 서울 동숭동 유니플렉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의 부당 처우와 갑의 횡포에 대해 밝히며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