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우가 항간에 불거진 루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김태우는 1일 오후 2시 서울 반포동 가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아내에 대해 이런 저런 소문이 많다는 것도 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소문 중에는 아내의 학력이 거짓이라는 것과 제가 사기 결혼을 당했다는 것인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김태우는 “이 자리에 나오게 된 것은 인생에 있어서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이 가족이기 때문이다. 저는 16년 동안 연예인으로 생활했기 때문에 괜찮지만 가족이 다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태우는 길건, 메건리 등과 계약을 맺고 소울샵 엔터테인먼트를 운영했다. 하지만 김태우는 메건리, 길건 등과 계약 분쟁, 소송 등 갈등이 깊어지자 억울하다며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한편, 길건은 지난 3월 31일 서울 혜화동 유니플렉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의 부당한 처우와 갑의 횡포를 주장하며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