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가 길건, 메건리와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김태우는 1일 오후 2시 서울 반포 가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어렵게 결심하고 말씀드린다. 길건, 메건 리와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 인생에 중요한 것이 두 가지 있다. 하나는 가족이고 또 하나는 회사다. 가족이 다치는 경우가 있어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게 됐다"며 "원래 길건하고도 계약해지는 됐었지만, 회사에서도 원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야기 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걸렸다"고 덧붙였다.
앞서 길건은 지난 3월 31일 서울 동숭동 유니플렉스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의 부당 처우와 갑의 횡포에 대해 대중에게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