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지털시티는 31일 수원시 권선구 풍미식품 공장에서 임직원, 군장병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저소득층과 보훈 가족에게 전달할 봄 김치를 담갔다. (사진=삼성전자)
삼성디지털시티는 31일 수원시내 저소득층 가정과 보훈 가족들에게 봄 계절 김치를 만들어 전달했다고 밝혔다.
권선구 풍미식품 공장에서 진행된 이날 김치담그기 행사에는 삼성 임직원, 지역주민 봉사자, 3군사령부 소속 장병 등 270여명이 참가, 봄철 입맛을 돋우는 봄동과 맛김치 1만4000kg을 담갔다.
삼성은 이날 담근 김치를 5kg씩 소포장해 수원시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과 보훈가족 등 2800가구에 전달했다.
삼성은 올해부터 계절별로 4차례 김치를 담가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장 안재근 부사장은 "봄철 입맛을 돋우는 계절 김치로 우리 이웃들에게 새 기운을 불어넣어 드리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그동안 2∼3차례 하던 김치봉사를 올해부터 계절별로 4차례로 확대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