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MK전자, 한국토지신탁 경영권 확보에 上

입력 2015-03-3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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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10개 종목, 코스닥 15개 종목 등 총 26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도레이케미칼은 상장폐지를 위해 공개매수에 돌입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도레이케미칼은 자진 상장폐지를 위해 모회사인 도레이첨단소재가 자사주를 공개매수한다고 공시했다.

매수 예정수량은 2025만1687주로, 발행주식총수의 43.68%다. 매수가격은 주당 2만원이며 매수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20일까지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코디에스는 전 세계 3위기업과 합작법인을 통해 모바일AP 신규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디에스 관계자는 “무선AP EDS공정의 프로브 카드(Probe Card)를 전세계 3위 기업인 이탈리아 테크노 프로브(Techno Probe)라는 회사와 5대5로 4월에 합작법인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선AP등 비메모리 투자가 확대되고 있어 디스플레이 검사장치에서는 1위기업인 Techno Probe사와 합작을 통해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MK전자는 한국토지신탁 경영권 확보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전날 한국토지신탁은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에 김두석 한토신 부사장, 강성범 MK인베스트 상근고문을, 사외이사에 박차웅, 이승문, 성민섭, 허용씨를 신규 선임했다.

사내이사에 선임된 김두석 한토신 부사장과 강성범 MK인베스트 상근고문은 1대주주 MK전자측에서 추천한 인물이고 박차웅, 이승문 역시 MK측 추천 인물이다. 성민섭, 허용 신임 한토신 사외이사는 2대주주인 아이스텀측 인사이다.

이로써 한토신 지분 37.56%를 보유해 1대주주인 MK전자는 이사 9명 중 5명을 확보해 경영권을 획득에 성공했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CJ씨푸드1우, 한국화장품, 국제약품, 부산산업, 사조오양, SG충남방적, 사조오양, SK증권우, 대유에이텍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위메이드, 엑토즈소프트, 코리아나, 엔에이치스팩2호, 우원개발, 한국정보인증, 엔알디, 성우테크론, 한국테크놀로지, 스포츠서울, 지어소프트가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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