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 윤성우 교수
30일 강동경희대한방병원에 따르면 총 25개의 챕터로 구성된 전문서적은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의 바랏 아가왈(Bharat B. Aggarwal), 바샤 간디(Varsha Gandhi), 카필 메타(Kapil Mehta) 교수가 책임편집을 맡았으며 북미 지역을 포함해 전 세계의 종양학 전문가 80여명이 참여했다.
윤성우 교수는 한의사로서는 유일하게 집필에 참여했다. 1개의 챕터를 단독으로 책임 의뢰받아 ‘Integrating Traditional Korean Medicine into Modern Cancer Care’라는 제목으로 암의 예방과 치료에 사용되는 한약재 및 그 주요 성분들의 항암 기전을 밝혔다. 또한 한의학적 암 치료법의 임상적 근거를 제시했다.
윤성우 교수는 현재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암센터에서 암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윤 교수는 전국 한의과대학의 종양학 교과서인 한의통합종양학의 편찬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