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7일(현지시간) 열린 유로 2016 스페인과 우크라이나의 경기장면. AP뉴시스
27일(현지시간) 유로 2016 조별예선에서 스페인과 잉글랜드 스위스가 1승을 챙겼다.
스페인은 이날 자국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유로 2016 예선 C조 5차전 우크라이나와의 경기에서 알바로 모리타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했다. 스페인은 5연승의 슬로바키아를 승점 3점차로 추격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
모리타는 전반 28분 패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올렸다. 이후 우크라이나가 맹공을 펼쳤으나 스페인이 잘 막아냈다.
잉글랜드는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16 예선 E조 5차전에서 리투아니아를 4대0으로 완파했다. 웨인 루니와 라힘 스털링이 나란히 1골1도움을 기록했다. 대니 웰벡이 1골을 추가했으며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해리 케인도 득점포를 쏘아올렸다.
잉글랜드는 파죽의 5연승으로 선두를 달렸다.
스위스는 예선 E조 5차전에서 에스토니아를 3대0으로 완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