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2월 ‘고객수익률 우수직원 TOP5’를 선정, 그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2015년 2월 수익률 우수 직원 5명은 한 달간 평균 17.5%의 고객 수익률을 보이며, 같은 기간 KOSPI 상승률 1.9%를 9배 이상 뛰어넘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리테일 직원 평균 고객 수익률도 3.1%로 KOSPI 상승률(1.9%) 대비 1.6배 높은 수익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직원들의 1월, 2월 두 달간 누적 고객 수익률도 평균 8.0%를 기록하며, KOSPI 상승률 3.7%보다 2배 이상 높았다.
2월 수익률 1위에 오른 광화문지점 윤형식 부지점장은 25.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23.5% 수익률을 보인 반포지점 박성훈 PB가 2위에 올랐으며, 관악지점 안우성 PB(14.5%), 영업부 김승일 PB(12%), 일산지점 장대규 PB팀장(11.8%)이 뒤를 이었다.
윤형식 부지점장은 “글로벌 유동성과 저금리 시대를 맞은 국내 예금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유입되는 등 풍부한 유동성으로 거래소와 코스닥이 고점을 갱신을 하고 있다”며 “ 글로벌 강세 업종인 제약바이오, 부동산 경기회복기대에 따른 건설자재업종, 갤럭시S6 출시 예정으로 업황이 개선되고 있는 휴대폰부품 등 시장 주도 업종에 적절히 분산투자한 게 주효했다”고 말했다.
박석훈 리테일그룹 부사장은 “고객 수익률 평가제도는 2012년 시작 이후 직원 평가에서 성과급 연동까지 꾸준히 진화중’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이 지향하는 따뜻한 금융 철학으로, 고객중심의 영업문화를 전파하며, 신뢰받는 증권회사의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