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딸, 아내와 싸운 적도? "계속된 오보에 위기 온 적 있다"
(KBS 2TV 방송 캡처)
가수 박상민의 딸 박소윤양이 상위 1%의 지적능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며 박상민의 가족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상민은 2003년 아내와 만나 두 딸을 낳았다. 이후 2010년에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는 박상민, 그러나 최근 이 가족에는 풍파가 들이치기도 했다.
발단은 지난해 11월 한 매체의 보도에서 비롯됐다.
당시 한 매체는 '박상민, 낭심 맞은 이둘희에 욕설…"일어나 XX야"' 등의 기사를 내며 로드FC 부대표인 가수 박상민이 경기 중 상대 선수에게 낭심을 가격당한 이둘희 선수에게 욕설 및 폭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확인 결과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 매체는 정정보도문을 게재하고 사태를 수습했다.
그러나 당시 박상민 가족은 이 때문에 불화에 시달렸다.
같은 달 박상민은 KBS2라디오 '임백천의 라디오 7080'에 출연해 "오보가 연달아 이어지면서 아내와 불화로 번졌다"고 말하고, 그러면서 "가정 파탄 위기에 처했었다"고 밝혔다.
결혼 생활 하면서 처음으로 크게 부부싸움을 했다는 박상민은 "아내가 왜 밖에 나가서 경솔하게 행동하느냐"고 말했다고 했다. 박상민은 이날 억울함을 호소하며 잘못된 기사에 대한 답답한 마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