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여대
김영란 교수는 ‘젠더관점의 유효성-여성 법률가의 경우를 중심으로’란 주제로 학생들에게 여성전문가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강의했다.
김 교수는 여성 법률가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여성 후배들을 위해 자신이 어떤 롤모델이 될 수 있을지를 생각했다며 ‘젠더 관점’을 강조했다. 젠더 관점이란 여성과 남성이라는 생물학적 관점이 아니라 사회의 다양성을 유지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자기실현을 통해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김 교수는 학생들에게 “변화하는 세계에 맞춰 소수가 배척받지 않는, 다원성을 유지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강조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