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먼윙스 여객기 프랑스 알프스 원인 불명 추락… 148명 전원 사망

입력 2015-03-24 2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은 저먼윙스가 운행 중인 A319 기종으로 사고 여객기와 무관함.(출처=에어버스)
독일 저먼윙스 소속 여객기가 프랑스 남부 알프스에서 추락해 탑승객 148명이 모두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출발해 독일 뒤셀도르프로 향하던 저먼윙스 에어버스 A320 여객기가 오전 11시께 프랑스 남부 알프스 바르셀로네트에서 추락했다.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사고 여객기는 루프트한자 계열 저가 항공사 저먼윙스 소속으로, 승객 142명, 조종사 2명, 승무원 4명 등 총 148명이 탑승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148명이 타고 있었으며 사고 상황을 볼 때 생존자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탑승객 상당수는 독일인으로 알려졌으며 한국인의 탑승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사고 수색팀이 현장으로 급파됐으나, 여객기 사고 지점이 해발 2000m가량 되는 알프스 산맥인 만큼 구조팀의 현장 접근이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최강야구' 문교원·유태웅·윤상혁·고대한·이용헌 "그냥 진짜 끝인 것 같아" 눈물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855,000
    • +1.43%
    • 이더리움
    • 3,592,000
    • +4.85%
    • 비트코인 캐시
    • 453,500
    • +0%
    • 리플
    • 785
    • +0%
    • 솔라나
    • 192,300
    • +0.84%
    • 에이다
    • 477
    • +2.8%
    • 이오스
    • 696
    • +2.05%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00
    • +2.19%
    • 체인링크
    • 15,340
    • +4.5%
    • 샌드박스
    • 369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