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올해 5월 개최 예정인 2015 세계교육포럼을 준비하는 동안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4일 제10차 국제교육협력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5 세계교육포럼에서는 향후 15년간 전 세계의 새로운 교육목표가 선언될 예정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방안도 논의하게 된다.
특히 한국은 전체회의 중 한국교육 특별 세션을 통해 한국의 교육발전경험을 국제사회와 나누고, ODA 활성화를 통해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지난해부터 민간전문가들을 위촉해 국제교육협력포럼을 개최하고, 한국의 교육발전경험 공유(1주제)와 국제교육개발협력(2주제)에 대해 국제사회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해왔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난 9차례 실시된 포럼을 정리해 그간의 추진경과 및 성과를 공유하고, 세계교육포럼 준비상황에 대해 점검함으로써 10차례에 걸친 포럼을 마무리 했다.
그동안 9차까지 이루어진 논의 경과를 한국교육개발원과 서울대학교 국제개발협력센터가 각각 발표하고 교육부(세계교육포럼 준비기획단)에서 ‘세계교육포럼 준비현황’을 설명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발전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