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국남닷컴은 최근 다양한 기자칼럼을 통해 대중문화계를 비판했다. ‘최두선의 나비효과’는 연예인의 호화스러운 집 공개가 야기하는 상대적 박탈감을 지적했다. 노력으로 얻은 부와 명예는 충분히 누려야 할 자산이지만 이 점을 과시하거나 홍보하려는 목적으로 대중에 공개하는 행위는 경솔한 행동이라는 의견이다. ‘오예린의 어퍼컷’은 ‘여왕의 꽃’ ‘장미빛 연인들’ ‘폭풍의 여자’ 등을 예로 들어, MBC를 막장 드라마 왕국에 빗대었다. 지금도 높은 시청률을 얻고 있지만 막장 드라마로는 결코 이전과 같은 드라마 왕국의 명성을 얻을 수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MBC는 이미 드라마 왕국의 자존심을 버렸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강승훈의 NOISE’는 ‘올드 그룹의 컴백 소식이 2% 반갑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대중음악계의 복고 바람을 타고 한때 가요계를 호령하던 그룹들의 컴백 또는 재결합 소식이 심심찮게 들려온다. 돈보다 열정이나 음악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점을 주장했다. 보다 음악적으로 후배들과 교류하고 귀감이 될 수 있는 선배가 되어야 한다는 견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