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슈바이크 소속 류승우, 무릎 인대 부분 파열…부상 여파로 향후 몇 주간 결장

입력 2015-03-2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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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부상'

▲류승우(사진=브라운슈바이크 공식 홈페이지)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에서 활약중인 류승우가 부상으로 당분간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류승우는 지난 21일 오후(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잉골슈타트04와의 26라운드 경기에 후반 36분 헨드릭 죽을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류승우는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약 9분간 활약했고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하지만 경기 후 류승우는 통증을 호소했고 정밀 진단 결과 오른쪽 무릎 인대 부분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브라운슈바이크는 이 같은 내용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는 한편 몇 주간의 결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정확하게 어느 정도의 치료 및 회복 기간이 필요한지는 밝히지 않은 채 '몇 주간의 결장'이라고만 표현했다.

통상 부분적인 인대 파열의 경우 회복 기간을 감안하면 최소한 2~3주의 결장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회복 기간은 개인차가 있는 만큼 류승우가 언제 그라운드로 복귀할 수 있을지는 회복 상태를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전망이다.

류승우는 지난 2013-14 시즌 겨울철 이적기간을 통해 제주 유나이티드를 통해 바이어 레버쿠젠에 임대로 입성했고 이후 지난해 연말 레버쿠젠으로 완전 이적했다. 이 과정에서 올시즌 류승우는 올시즌 더 많은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브라운슈바이크에서 임대로 활약중이다. 올시즌 류승우는 잉골슈타트전을 포함해 2부리그 16경기에 출장해 4골을 기록중이다. DFB 포칼(독일컵)에서도 2경기에 출장한 바 있다.

'류승우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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