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 사전 예약이 4월1일부터 시작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삼성전자의 차기 스마트폰 갤럭시S6의 사전 예약을 4월1일부터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통신3사는 이와함께 사전예약 1주일 전인 23일부터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의 색상과 모델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사전 체험행사를 23일부터 시작한다. 통신3사는 이를 통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때 제품 공급에 차질을 빚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23일부터 시작하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사전 예약 안내에 참여할 경우 SK텔레콤은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갤럭시기어 VR2를 증정한다.
KT는 12명에게 갤럭시S6 콜라보레이션 액세서리인 스와로브스키 케이스를 준다. 이통3사는 증정행사 외에 갤럭시S6 사전 체험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전국 250여개 매장에서, KT 역시 올레매장의 250개 S존 매장에서 갤럭시S6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도 테헤란로 직영점을 시작으로 갤럭시S6를 체험할 수 있는 사전 전시 매장 300곳을 운영한다. LG유플러스 측은 갤럭시S6가 나올 때가지 체험 매장을 480개로 늘릴 방침이다.
한편, 삼성전자도 전국 140여개 매장에서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의 대규모 사전 체험 행사를 연다. 삼성전자는 이에 앞서 20일부터 '2015 F/W 서울패션위크'가 열리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고객들이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를 감상할 수 있도록 명품 쥬얼리샵을 연상케 하는 쇼룸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4일 저녁에 같은 장소에서 패션 디자이너들과 함께 '삼성 갤럭시S6 퍼스트룩' 콜라보래이션 행사도 열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전시 매장 정보는 26일부터 공식 홈페이지(http://www.samsung.com/sec/)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