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광약품)
유희원 신임 대표이사는 이화여대 약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5년에서 1997년까지 미국 NIH post-doc 과정을 거쳐 1999년부터 부광약품에서 근무하고 있다. 유 신임 대표는 취임사에서 연구개발(R&D)에 집중해 신약 개발에 힘쓸 뿐 아니라, 외형 성장에도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다국가·다기관 전 기2상을 진행하고 있는 표적항암제 ‘아파티닙 메실레이트’와 당뇨병 치료제 ‘MLR-1023’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난해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 콘테라파마의 LID치료제(파킨슨병 치료제 레보도파 투여 시 발생하는 운동장애 치료제) ‘JM-010’의 임상을 올해 안에 진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전직원이 행복한 회사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