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는 19일(현지시간)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1% 오른 3582.27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중국증시는 당초 항공관련주 부진 여파로 하락세를 보였다. 유가상승 기조가 걸림돌로 작용한 것이다. 중국국제항공과 중국동방항공은 각각 4% 이상 빠졌다. 이밖에 이동통신업체 차이나 모바일도 2.9% 하락했다.
그러나 중국 정부의 통화완화정책이 경기부양 효과를 일으킬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장 마감 전 증시는 상승세로 겨우 전환했다.
션완훙위안그룹의 제리 알폰스는 “일부 투자자들은 지금이 증시에서 돈을 빼는 적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