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신임 대표이사(포스코엔지니어링)
포스코엔지니어링이 17일 인천 송도본사에서 제3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박정환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정환 신임 대표이사는 1981년 대우인터내셔널에 입사한 뒤 기계본부 본부장(전무), 미얀마무역법인 대표이사(부사장), 영업2부문 부문장(부사장)을 역임했다. 지난달 2일 포스코엔지니어링 사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대표이사 선임과 함께 최홍길 부사장(경영지원본부장)과 문창환 전무(산업플랜트사업본부장)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신규 사내이사에는 연규성 부사장(화공사업본부장)과 이태일 전무(인프라사업본부장)를 선임했다.
박정환 신임 대표이사는 “앞으로 LNG와 석유화학, 클린룸, 산업 플랜트와 인프라 분야의 핵심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건설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