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신형 '폴로'(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는 내달 2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폴로’를 출시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리미엄 곰팩트 해치백 모델인 폴로는 1975년 1세대 모델을 선보인 이래 5세대에 이르기까지 지난 40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약 1600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국내에서는 2013년 4월 첫 선을 보인 후 지난 해 7월까지 약 17개월동안 총 2633대가 판매됐다. 뛰어난 경제성과 탁월한 운전 재미를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얻으면서 2535 세대의 ‘내 생애 첫 차’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신형 폴로는 기존 1.6 엔진 대신 다운사이징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1.4 엔진을 탑재했다. 여기에 소형차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역동적인 드라이빙 성능, 최고의 안전 및 품질 수준을 갖췄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신형 폴로는 동급 세그먼트에서는 경쟁자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탁월한 성능과 다이내믹한 주행 감성을 자랑한다”며 “여기에 최첨단 편의 장치와 안전장치를 갖춰 이번 서울 모터쇼에서 최고의 화제작 중 하나가 될 뿐만 아니라 수입 소형차 시장에 또 한번의 돌풍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