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이 류승수의 해독을 위해 나섰다.
9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 연출 손형석 윤지훈) 15회에서는 정종(류승수 분)의 중독 상태가 악화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종은 왕소(장혁 분)에게 칼을 겨누는 등 시종일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왕소는 지몽(정병옥 분)에게 "어찌해야 한 순간에, 정녕 한 순간에 저렇게 될 수 있는 거냐"고 물었고, 지몽은 "축적된 독 기운이 올라온 것 같다"고 말했다.
중독된 정종을 위해 해독제를 구하던 왕소는 해독제를 구하기 쉽지 않자 황보여원(이하늬 분)을 찾아가 "해독제를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그러나 황보여원은 "약초만 다룰 뿐 독초는 다루지 못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왕욱(임주환)은 황보여원이 가지고 있던 해독제를 훔쳤다.
그러나 여원은 이를 바로 눈치 채고 "효과적인 순간 단 한 번만 쓰도록 하여라"라고 충고했다. 왕욱은 "효과적인 순간 단 한 번 쓰도록 하지요. 누이의 말대로 하겠습니다"라고 혼잣말을 한다.
'빛나거나 미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