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2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인 ‘MWC 2015’에 참가해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에어 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코웨이가 선보이는 스마트 에어 케어 서비스는 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각 가정의 공기 질 상태를 실시간 측정, 맞춤형 공기 질 관리 솔루션ㆍ코디(서비스 전문가) 방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의 IoT가 주변 상황을 분석ㆍ진단하는 수준이라면, 코웨이의 스마트 에어 케어는 맞춤형 솔루션 제공은 물론 서비스 전문가가 한 번 더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코웨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투명 실험챔버를 설치하고 서비스 전 과정을 시연한다. 투명 실험챔버 내부에 연기를 분사해 오염된 실내공기 상황이 연출되면, 센서에 의해 측정된 공기 질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고객 스마트 폰에 전달되는 과정이 그려진다.
김동현 코웨이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당사만의 차별화된 고객 케어를 전 세계에 선보이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기술을 뛰어넘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스마트 케어 서비스를 통해 홈 IoT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올 하반기 스마트 에어 케어 서비스를 시작으로 스마트케어 공기청정기ㆍ정수기를 출시하며 스마트 홈 케어 실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