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양각색의 기차들이 로봇으로 변신하는 CJ E&M의 변신기차로봇 애니메이션 ‘로봇트레인’이 지상파 TV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은 TV 애니메이션 로봇트레인이 오는 26일 오후 4시 SBS를 통해 첫 방송된다고 25일 밝혔다. 로봇트레인은 올해 1월 CJ E&M가 애니메이션 사업부 출범 발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CJ E&M이 자체 기획한 로봇트레인은 2년 여의 준비 기간 동안 애니메이션 제작 및 상품 개발 등을 동시 진행했으며, 100억 원 규모의 순수 국내 기술과 자본으로 완성된 대작 애니메이션 TV 시리즈다. 올해 선보일 첫 번째 시리즈는 편당 11분으로 구성된 32편의 에피소드가 공개,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16편씩 방영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6일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시사회에서 로봇트레인 애니메이션과 완구 모두 큰 호응을 얻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로봇트레인 1·2편 시사와 완구 체험 시간 등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 변신기차로봇에 대한 관심과 다음 편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로봇트레인의 첫 방영을 기념해 오는 3월8일까지 SBS 로봇트레인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로봇트레인 영상을 감상한 후 좋아하는 캐릭터의 이름과 특성을 게시판에 남기면 참여 가능하다.
SNS에 해당 영상을 공유하면 당첨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당첨자 10인에게는 애니메이션 방영과 함께 출시할 로봇트레인 완구 신제품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