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R.ef ‘이별공식’ 리메이크곡 발표 “상큼발랄한 빅스 기대돼”
(=빅스)
그룹 빅스가 R.ef ‘이별공식’을 리메이크곡을 발표했다.
24일 0시 공개된 빅스의 신곡 ‘이별공식’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멤버들의 산뜻한 매력을 가득 담았다.
90년대를 풍미했던 그룹 R.ef의 곡을 리메이크한 이번 곡으로 빅스는 추억을 떠올리게 함과 동시에 조금 색다른 ‘빅스표 이별공식’을 완성했다.
곡은 처음부터 끝까지 밝은 분위기를 자아내 이별에 대한 가사와 반전을 이룬다. 원곡과는 다르게 랩으로 시작해 곡의 흐름을 빠르고 신나게 만들고, 또 곡 중간에도 새로운 랩이 추가돼 빅스 만의 음악을 돋보이게 했다.
랩 가사에는 빅스 라비가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햇빛 눈이 부신 날에 이별 해봤니, 비 오는 날 보다 더 심해’로 시작되는 코러스 부분은 원곡 그대로의 멜로디를 살려 듣는 이로 하여금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
특히 빅스의 신곡 ‘이별공식’은 지금껏 남다른 콘셉트를 선보였던 면모와 달리 평범한 듯 친근한 이미지로 ‘남친돌’ 콘셉트를 내세워 더욱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빅스의 ‘이별공식’ 뮤직비디오는 이날 새벽 1시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