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이미숙 박상원
▲21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37회(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장미빛 연인들’ 이미숙이 박상원의 집에 가정부로 갔다가 박대를 당했다.
21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37회에서는 이영국(박상원)이 정시내(이미숙)에게 매몰차게 말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장미빛 연인들’ 37회 예고에서 정시내는 고연화(장미희)에 의해 가정부로 고용됐다. 이에 시내는 집에서 만난 이영국에게 “회장님,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국은 화를 표출하며 “너, 나와! 당장 돌아가”라며 “지금 나한테 가장 중요한 건 우리 집사람이야”라고 췌장암에 걸린 아내 연화를 언급했다.
이어 이영국은 시내에게 “나 저 사람한테 최선을 다하고 싶어. 네가 이러는 것, 우리 모두한테 절대 도움 안 되니까 돌아가”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아울러 영국은 연화를 끌어안으며 서로 오열하는 모습을 드러내 향후 전개에 이목을 끌었다.
‘장미빛 연인들’은 삼포시대, 얼떨결에 아빠가 된 대학생 아빠의 고군분투 생존성장기와 그에 얽힌 세 가족의 파란만장 스토리를 그린다. 이장우, 한선화, 이미숙, 장미희, 정보석, 임예진, 박상원, 김민서, 한지상, 윤아정, 최필립, 김영옥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