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뉴시스
설과 추석 등 명절에 병원을 못 찾아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명절 병원이 대부분 문을 닫지만 환자들이 치료받는 길은 분명히 있다.
보건복지부는 17일 명절 병원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전국 547개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근무하고 보건소 등 국공립 의료기간도 진료를 지속한다.
명절에도 우리 동네에 문을 연 병원이나 약국을 찾는 것도 다양한 방법이 있다.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고 응급의료정보제공 E- Gen (www.e-gen.or.kr), 보건복지부(www.mw.go.kr) 등에서 18일부터 인터넷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또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해 조회할 수도 있다. 아울러 귀성 길에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을 내려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앱은 위치 기반 서비스를 바탕으로 인근에 문을 연 병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기 때문에 신속하게 명절병원을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