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이 자신의 단편 영화를 모아 상영하는 극장을 깜짝 방문했다.
변요한은 지난 10일 서울 홍대 KT&G 상상마당에서 열린 ‘변요한展’에 참석, 영화도 보고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당초 계획은 없었지만 변요한은 자신의 영화를 보고 응원해주는 팬들을 만나고 싶어서 직접 극장을 찾았다.
변요한은 “제 단편 영화가 상영된다고 해서 설레고 기뻤다”며 “어떤 캐릭터를 맡아도 저를 응원해주고 사랑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변요한은 관객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갖고, 단편 영화에 대한 자신의 느낌을 솔직하게 밝혔다. 변요한은 ‘독립영화계의 송중기’로 불릴 정도로 다양한 단편 영화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상상마당의 한 관계자는 “‘변요한展’과 들개 재 상영 모두 예매가 오픈되자마자 전석이 매진됐다. 특히 ‘변요한展’은 30초 만에 매진됐고, 서버가 다운됐다”며 “이 느낌으로 간다면 3월 개봉하는 ‘소셜포비아’의 반응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변요한展’은 2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상상마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