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EXID 하니 묘한 기류 포착…“하니 위아래 댄스 교습까지?”
(=SBS 즐거운가)
배우 이상우와 걸그룹 EXID 하니의 묘한 기류가 포착됐다.
11일 방송될 SBS '즐거운가'에서는 이상우와 하니가 한 팀이 돼 갯벌에 나가 바지락을 캔 모습이 방송된다.
이상우와 하니는 바지락을 캐기 위해 갯벌까지 가는 동안 김병만이 직접 운전하는 경운기 뒤에 나란히 앉았다.
이상우와 하니는 말없이 서로를 챙겨주며 청춘남녀의 순수한 감수성을 보여줬다. 유난히 말수가 적었던 이상우는 하니에게 자신의 장갑을 건네주고 무거운 양동이를 들어주는 등 시종일관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상우는 하니의 ‘위아래’ 댄스 교습에 수줍게 따라 추며 '즐거운가' 방문 이후 가장 행복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김준수 PD는 마지막 개별 인터뷰에서…도 하니가 “상우 오빠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고 이상우 역시 제일 기억에 남는 사람으로 ‘하니’를 꼽았다며 제작진마저 흐뭇했다고 전했다.
'즐거운가'는 연예인들의 전원생활 도전기를 리얼하게 그려낸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11시15분에 방송된다. '즐거운가'에서는 김병만, 이재룡, 송창의 , 장동민, 이민혁, 민아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