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 '즐거운가'에서 민혁이 EXID 하니, 정화와 깜짝 몰래카메라를 꾸몄다.
11일 방송되는 '즐거운가'에서는 민혁이 멤버들에게 EXID 하니, 정화를 사촌동생들이라 속이고 초대한 모습이 공개된다.
민혁이는 지난 촬영에서 EXID와 친분이 있다며 ‘방송에 꽂아주겠다’고 섭외전화를 했고, 이에 하니와 정화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방문했다.
민혁은 하니, 정화와 몰래카메라를 모의했고, 형들에게는 “남자들끼리만 있어서 불렀다”며 EXID를 사촌동생으로 소개했다. 이에 멤버들은 일을 시키겠다며 으름장을 놓았으나, 막상 하니와 정화가 등장하자 표정부터 환해졌다.
민혁을 제외하면 평균 나이 39.5세인 '즐거운가'의 아저씨들 중 대세 아이돌 EXID를 한 번에 알아보는 사람은 누구일지, 또 하니, 정화의 로봇연기가 통할 수 있을지는 11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