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베드로병원 ‘모나리자 터치’ 레이저 도입

입력 2015-02-1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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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치료 단점 극복, 삶의 질 개선

▲모나리자 터치 (사진=강남베드로병원)
강남베드로병원 여성부인과센터는 최근 모나리자터치 레이저를 새로 도입, 여성부인과레이저센터를 확장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모나리자 터치 시술용 레이저는 기존 레이저 시술의 단점을 극복하여 새 조직의 생성을 촉진시켜 주며,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또한 유럽의 제품 안전 마크인 CE마크를 획득한 것은 물론, KFDA로부터 한국 최초로 질 관련 치료에 높은 성능을 갖고 있는 장비로 그 안전성과 품질을 인증 받았다.

모나리자 터치시술은 특수한 펄스(D-pulse)를 이용해 최소 침습으로 기저층을 자극해 이완된 질 점막을 탄력 있고 두껍게 하여 질 내부를 좁혀주는 원리를 이용해, 질 건조증으로 인해 발생되는 여성의 요실금 및 질염 예방은 물론, 그 치료에도 탁월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질 건조증 및 질 위축증으로 인하여 심리적으로도 위축되어 있는 갱년기 여성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시술법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강남베드로병원 여성부인과레이저센터 조필제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레이저가 360도 회전하면서 질 점막을 자극, 콜라겐뿐 아니라 히알루로닉산, 글라이코스아미노글라이칸, 프로테오글리칸 등을 합성시켜 폐경기 이전과 같이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촉진시키기 때문에 요실금을 겪고 있거나 삶의 질이 떨어져 고통 받고 있는 중년 여성들에게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모나리자터치시술은 뛰어난 안전성과 더불어 레이저시술로 마취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으며 통증이 없고, 10~15분 정도로 시술 시간이 짧아 입원에 대한 부담이 없다”고 밝혔다.

강남베드로병원에는 이번에 확장 오픈한 여성부인과레이저센터 외에도 자궁근종, 자궁선근증의 비침습치료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고강도 초음파 치료 기술인 하이푸(HIFU, 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를 활용한 하이푸클리닉센터가 개설되어 있어, 여성부인과분야의 전반적인 검사 및 시술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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