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항만 중 중국과 최단거리에 위치한 평택항은 4년 연속 물동량이 국내 1위를 차지할 만큼 성장세를 보이는 중이다.
한중 FTA 체결과 함께 주목 받고 있는 평택항은 거래량은 물론 각종 시설들도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평택항은 컨테이너 부두7개, 자동차 부두 4개, 잡화 부두 9개 등 총 62개의 부두(선석)를 확보하고 있으며 통계에 따르면 평택항의 화물은 2008년 5,072만에서 2014년 약 1억 1,697만 으로 상승했다. 컨테이너도 2008년 거래량이 약 36만에서 2014년 약 55만으로, 자동차는 58만에서 150만으로 늘어났다.
또한 2020년까지 전체 규모 3,330,000㎡(1,040,600평)에 달하는 부지에 야적장, 복합물류운송단지, 물류시설, 지원시설 등 종합 물류 클러스터가 조성될 계획이다.
평택호 관광 단지 개발 사업도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심사를 최종 통과함으로써 총 4조 7천 억 원의 경제파급효과와 3만 4천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성 반도체 공장 건설, LG전자평택진위산업단지 조성, KTX역사 신설 등의 호재와 기업들의 평택진출과 함께 소규모 투자자들도 평택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저금리 기조와 경제 불황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리기 위한 대안처를 찾던 사람들이 부동산으로 발걸음을 옮기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가 높아지고 있다.
레지던스 호텔, 분양형 호텔, 오피스텔 등 다양한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 10% 이상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수익형 호텔이 등장하면서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미래가치가 큰 평택이 관심 지역으로 떠올랐다.
수익형 호텔은 입지 조건 및 미래가치와 배후수요를 고려해 수익률 변동이 크지 않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단순 관광객 유입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이다.
최근 평택항의 발전 가능성과 이에 따른 외국 바이어 및 관광객 유입이 예상되면서 분양을 시작한 평택 라마다호텔의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평택 라마다 호텔은 평택항 포승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4층과 지상 18층의 총 302개 객실로 구성되어 있다. 분양 시 중도금 60%를 무이자로 지원하고 있으며 오피스텔과 동일하게 객실별 개별 등기도 가능하다. 계약자는 연 15일의 무료 숙박과 라마다호텔을 회원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 받는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평택 지역에는 숙박시설 공급이 시급한 실정이며 라마다 호텔과 같은 브랜드 호텔이 전무한 상태여서 이번 분양에 투자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라마다 호텔은 전국 십여 개 체인을 영업 중이거나 분양하고 있다. 평택라마다 외 속초라마다, 정선라마다, 제주강정라마다, 제주성산라마다, 마곡라마다, 명동 르와지르, 제주 비스타케이 호텔을 분양 중에 있다
평택 라마다호텔 모델하우스(문의전화 : 1666-5324) 방문은 반드시 전화 상담을 통한 사전 예약 후 직원 안내에 따라 관람할 수 있다. 호텔은 2016년 8월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