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복덩이' 김진수 2경기 연속 풀타임…"호주 실책 아픔 잊고 제2의 이영표 입증"

입력 2015-02-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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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2경기 연속 풀타임

(연합뉴스)

2015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에서 한국의 주전 왼쪽 풀백으로 활약한 김진수 소속팀에서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진수는 7일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14-2015' 분데스리가 20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달 호주에서 아시안컵을 치른 김진수는 대회를 마치자마자 독일로 돌아가 베르더 브레멘과의 19라운드에 이어 이날도 풀타임을 뛰었다

그러나 호펜하임은 분데스리가 2위를 달리는 볼프스부르크에 0-3으로 완패를 당해 3연패에 빠졌다.

볼프스부르크는 후반기 첫 경기인 18라운드에서 리그 최강팀 바이에른 뮌헨을 4-1로 격파하는 등 정규리그 8경기 무패(5승3무)를 이어갔다.

김진수 2경기 연속 풀타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진수 2경기 연속 풀타임 대단하다", "김진수 2경기 연속 풀타임 박지성 심장이다", "김진수 2경기 연속 풀타임 멋져요", "김진수 2경기 연속 풀타임 슈틸리케가 좋아할만 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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