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 정신 잃은 장혁 품에 안고 애절 눈빛

입력 2015-02-0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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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의 눈빛이 달라졌다.

7일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측은 신율(오연서)의 깊은 눈빛이 인상적인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발해의 마지막 공주 신율과 고려의 저주 받은 황자(장혁)가 하룻밤 혼례로 연을 맺으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로맨스 사극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오연서는 정신을 잃고 쓰러진 장혁을 품에 보듬어 안고, 애절함을 가득 담은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오연서는 지금까지 선보였던 귀엽고 발랄한 모습이 아닌 운명적인 사랑 앞에 애절함을 절절하게 표현하는 확 달라진 모습으로 앞으로 더욱 깊어질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러브라인을 기대케 했다.

지난주 방송된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왕소가 신율에게 달달한 고백을 전했지만 이는 의형제를 위한 것임이 밝혀져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지난 3일 방송된 ‘빛나거나 미치거나’ 6회 말미에는 궁의 서고에 잠입하게 된 신율과 왕소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다음 주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왕소와 신율이 서로에 대한 연심을 서서히 깨달아 갈 것으로 예상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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