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노비스는 프로바이오틱스 열풍에 힘입어 관련 제품의 누적판매가 10만팩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발표한 조사자료에 따르면 2015년 가장 주목받을 건강기능식품 성분·소재로 프로바이오틱스(56%, 복수응답)가 1위로 꼽혔다.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2011년 이후 해마다 30%씩 급격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규모(총생산액 기준)는 작년 기준 1000억원을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
일반 유산균보다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장 건강뿐 아니라 면역력 증진에 좋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빠르게 성장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세노비스 측은 ‘프로바이오틱스’의 성장 비결로 스웨덴 1위 유산균 전문 ‘프로비(Probi)’의 특허 받은 프리미엄 유산균 ‘Lp299v’를 100억 마리 함유해 전문적으로 장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며 소비자에게 믿음과 신뢰를 심어준 것에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Lp299v’는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는 것은 물론 장벽에 착 붙어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은 증식시켜 장 운동을 원활하게 촉진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임상시험을 통해 한 달 복용 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식습관으로 인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복부 불편함, 변비, 설사 등의 증상이 95%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세노비스 마케팅팀 강승희 팀장은 “한국인의 요구를 연구하고 이에 적합한 제품 소개와 품질 관리로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