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김용판 무죄 확정ㆍ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ㆍ철권7 남규리ㆍ이본 장우혁ㆍ이완구 병역의혹 공개 검증ㆍ아이폰5S 지원금ㆍ투명인간 강호동ㆍ건보료 개편 백지화ㆍ가온차트 어워드

입력 2015-01-29 15: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9일 오후 2시 온라인상에는 '김용판 무죄 확정'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철권7 남규리' '이본 장우혁' '이완구 병역의혹 공개 검증' '아이폰5S 지원금' '투명인간 강호동' '건보료 개편 백지화' '신화 메모리 선공개' '가온차트 어워드' 등의 키워드가 화제다. 네티즌의 이해를 돕고자 화제의 키워드들을 정리해 소개한다.

(=그라치아)

○…국정원 댓글수사 은폐 혐의 김용판 전 청장 무죄 확정

국가정보원 댓글사건 수사를 축소시켜 대선에 영향을 미친 혐의로 기소된 김용판(57)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1심부터 3심까지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김용판 전 청장은 2012년 12월 대선 직전 국정원 댓글 활동이 드러났는데도 이를 축소·은폐하고 허위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하도록 지시해 특정 후보의 당선에 영향을 미친 혐의 등으로 기소됐던 바 있다.

○…고아성, SBS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출연 확정

배우 고아성이 29일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출연을 확정지었다. 2010년 '공부의 신' 이후 5년 만이다. 고아성은 이번 드라마에서 평범한 가정의 꿈 많은 둘째 딸 '서봄' 역을 맡아 대한민국 특급 상류사회 층의 속물 의식을 유쾌 통쾌하게 꼬집는 상큼 발랄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인상 역을 맡은 이준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 일류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다. '펀치' 후속으로 오는 23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철권7 남규리...라이벌은 가수 '테이'

'철권 매니아'로 알려진 배우 남규리가 28일 넥슨 아레나 에서 열린 이벤트 매치에서 챔피언 '무릎' 배재민을 꺾은 가운데, 가수 테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남규리와 배재민의 경기는 이벤트전이라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남규리의 실력은 뛰어났다는 평가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남규리를 꺾을 자는 테이 뿐"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수 테이 역시 연예계에서 철권 매니아로 알려진 인물이다. 테이는 과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동네 형' 포스를 풍기며 오락실에서 철권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시선을 끄는 것은 테이의 철권 아이디. 테이의 철권 아이디는 '노래따위 끊은 지 오래다'여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본, 과거 장우혁과 썸?

28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이본이 과거 장우혁에 대해 언급한 것이 화제다. 이본은 장우혁에 대해 "나보다 6살 연하다. 장우혁이 구미출신인데 학교 다닐 때 이본 사진을 붙이고 다녔다더라"라고 말문을 연 뒤 "누나라고 말을 안놓더라. 누나라고 왜 안하냐고 물으면 딱 잘라 싫다고 한다. 마초적인 기질이 있다"고 덧붙여 묘한 여운을 남겼다.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아들 병역의혹 공개 검증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29일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이완구 후보자는 "큰 아들은 군대를 다녀왔고 둘째는 몸이 좋지 않아서 가지 못했다. 그래서 오늘 공개검증을 하는 것 같다"고 밝히며 "몸 관리를 잘못해서 군에 못 간 건 사실이니까, 그래서 못 간 사유를 오늘 공개적으로 대중 앞에 나타나서 얼굴 노출하고 촬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완구 후보자는 "한편으로 생각하면 아직 장가도 안 간 자식의 신체부위를 공개하면서까지 내가 비정한 아버지가 됐다. 공직에 가기 위해서 비정한 아버지가 됐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많이 아프다"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아이폰5S 지원금..."공짜폰 됐다"

KT가 28일부터 아이폰5S의 공시지원금을 기존 22만6000원에서 81만4000원(순완전무한77요금제 기준)으로 대폭 올렸다. 이에 따라 출고가가 81만4000원인 아이폰5S 16GB는 공짜폰됐다. 32GB와 64GB 기종은 할부원금이 각각 13만2000원, 26만4000원으로 뚝 떨어졌다. 공시지원금에 유통점에서 제공하는 개별 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12만2100원)을 포함하면 32GB까지도 사실상 공짜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도 아이폰5S 지원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투명인간 강호동, 과거 탈세논란 언급에 '당황'

KBS2 '투명인간'에 게스트로 출연한 연기자 진세연이 강호동을 당황시켰다. 28일 방송된 '투명인간'에서 강호동, 하하, 김범수, 정태호, 강남, 박성진, 등 MC들은 연기자 진세연을 게스트로 맞아 직장인들과 만났다. MC 강호동은 진세연에 "어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었느냐"고 물었고, 진세연은 "SBS '런닝맨'과 '강심장'에 나갔었다"고 대답했다. 진세연의 말을 듣고 있던 강호동은 "난 본 기억이 없다"고 말했고 진세연은 "이승기 선배님 혼자 진행하셨을 때"라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진땀을 빼며 "왜 승기는 혼자했을까"라고 자학개그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지난 2011년 탈세 혐의로 7억 원의 추징세를 내며 당시 진행하던 '강심장'을 포함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 있다.

○…건보료 개편 백지화...'연말정산에 화난 민심 다시 자극할까' 우려

정부가 건강보험료 이른바 '건보료' 체계의 개편 방안을 발표하려다가 돌연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연말정산 논란으로 화난 민심을 다시 자극할까'라는 우려에 나온 조치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28일 기자들과 만나 "올해 안에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안을 만들지 않기로 했다"며 사실상 '백지화' 방침을 밝혔다.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은 박근혜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다. 지난 2013년부터 개선 기획단을 꾸려 논의를 진행해왔고, 당초 오는 29일 기획단 최종 전체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었다.

○…신화 메모리 선공개

그룹 신화가 1년 9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오는 2월 말 정규 12집 앨범의 컴백을 앞두고 있는 그룹 신화가 그에 앞서 오는 2월 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팝 발라드 곡 'MEMORY'를 선공개 한다. 이로써 신화는 오는 3일 12집 앨범의 수록곡인 'MEMORY'를 깜짝 선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할 예정이다.

○…가온차트 어워드...대세 그룹 '엑소' 2관왕 차지

2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제4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가 열린 가운데 슈퍼주니어가 3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누렸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음반부문 3분기와 4분기 올해의 가수상과 웨이보 케이팝스타상 등 3개 부문을 수상, 한류스타의 위엄을 과시했다. 대세 그룹 엑소는 국내 팬들이 뽑은 인기상과 음반부문 2분기 올해의 가수상을 받아 2관왕을 차지했다. 이밖에 '가온차트 어워드'는 지난해 각 달 음원 1위에 오른 가수에게 올해의 가수상을 시상했다. 걸스데이(1월), 소유X정기고(2월), 투애니원(3월), 악동뮤지션(4월), god(5월), 태양(6월), 산이X레이나(7월), 박보람(8월), 씨스타(9월), 김동률(10월), MC몽(11월), 에이핑크(12월) 등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또 AOA는 올해의 핫퍼포먼스상, 에픽하이는 올해의 장르상, 임창정은 올해의 파퓰러 싱어상, EXID는 핫트렌드상을 받았다.

'김용판 무죄 확정'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철권7 남규리' '이본 장우혁' '이완구 병역의혹 공개 검증' '아이폰5S 지원금' '투명인간 강호동' '건보료 개편 백지화' '신화 메모리 선공개' '가온차트 어워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653,000
    • +4.25%
    • 이더리움
    • 4,470,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608,500
    • +2.87%
    • 리플
    • 820
    • +1.23%
    • 솔라나
    • 299,300
    • +5.35%
    • 에이다
    • 829
    • +1.84%
    • 이오스
    • 785
    • +5.09%
    • 트론
    • 230
    • +0%
    • 스텔라루멘
    • 154
    • +2.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550
    • +1.95%
    • 체인링크
    • 19,620
    • -2.34%
    • 샌드박스
    • 408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